남북한 평균 키 차이가 말해 주는 것
1896년생에서는 북쪽이 남쪽보다 컸어요. 1996년생에서는 남자 2.9cm, 여자 3.3cm만큼 남쪽이 커요. 언제 뒤집혔는지 태어난 해별로 따라가 봤어요.
태어난 해별 남북한 평균 키
| 출생 | 남자 남 | 남자 북 | 차이 | 여자 남 | 여자 북 | 차이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1896 | 159.8 | 160.6 | −0.8 | 142.2 | 149.1 | −6.9 |
| 1930 | 164.8 | 164.4 | +0.4 | 151.1 | 153.4 | −2.3 |
| 1940 | 166.5 | 165.4 | +1.1 | 153.9 | 154.7 | −0.8 |
| 1950 | 168.3 | 166.6 | +1.7 | 156.2 | 155.9 | +0.3 |
| 1960 | 170.3 | 168.0 | +2.3 | 158.1 | 156.7 | +1.4 |
| 1970 | 172.3 | 169.0 | +3.3 | 159.7 | 157.4 | +2.3 |
| 1980 | 173.8 | 170.2 | +3.6 | 160.9 | 157.9 | +3.0 |
| 1990 | 174.6 | 171.4 | +3.2 | 161.8 | 158.6 | +3.2 |
| 1996 | 174.9 | 172.0 | +2.9 | 162.3 | 159.0 | +3.3 |
남자는 1896년생과 1930년생 사이에 이미 뒤집혀서 1930년생부터 남쪽이 조금 커요. 여자는 1947년생부터 남쪽이 더 커요. 그 뒤로 차이는 해마다 조금씩 벌어졌어요.
같은 뿌리, 다른 환경
남북한은 분단 전까지 같은 사람들이었으니, 지금의 차이는 유전보다 성장기 환경으로 설명하는 게 자연스러워요. 어린 시절에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, 병을 얼마나 앓았는지가 어른이 됐을 때의 키에 남거든요. 세계 여러 나라에서 키가 그 나라의 생활 수준을 비추는 거울처럼 쓰이는 이유예요.
조심해서 볼 점
- 북한은 공개된 신체 측정 조사가 적어요. 자료가 적은 나라의 값은 주변 나라와 시대 흐름에 더 기대어 추정되기 때문에, 실제와의 차이가 클 수 있어요.
- 표의 값은 태어난 해별 평균이에요. 지금 살아 있는 사람 전체의 평균과는 달라요.
출처: NCD-RisC, A century of trends in adult human height (eLife, 2016), 나라별 자료는 Our World in Data 정리본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