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씨 지도

방언권 9곳, 한 줄씩

말씨 지도가 쓰는 아홉 지역과, 퀴즈에서 그 지역을 가리키는 대표 말이에요. 같은 도 안에서도 말이 갈리는 곳은 따로 적었어요.

방언권별 대표 말(말씨 지도 문항 기준)
지역대표 말함께 알아 둘 것
서울·경기부추, 옥수수, -잖아표준어의 바탕이 된 말이라 다른 지역 사람에게는 사투리로 잘 들리지 않아요.
강원옥시기, -이래요(강릉이래요)영동과 영서가 달라요. 영서 말은 경기와 가깝고, “-드래요”는 영동 말이 아니라는 설명이 있어요.
충북-는겨, -니께, 대근하다제천·단양·충주는 “-유”보다 “-요”를 더 써요. 충남·경북 말과 겹치는 곳이 많아요.
충남·대전-유, -나벼, -잖남, 졸(부추)말끝에서 지역이 가장 잘 드러나요.
전북-당게, 때미(때문에), 싱건지전남은 “-당께”, “땀시”라서 말끝 한 글자로 갈려요. 충청 말도 일부 섞여요.
전남·광주-당께, 땀시, 깜밥, 솔(부추)“-라우”를 “-요” 자리에 쓰고, 싸게(빨리) 같은 부사가 잦아요.
경북·대구뭐 하노, 단디, 마카, 온나“오너라”가 경북은 온나, 경남은 오이라로 갈린다는 서술이 있어요.
경남·부산·울산아이가, 애살, 정구지·소풀경남 안에서도 북동부와 서남부의 낱말이 달라요.
제주감저(고구마), 무사 경 핸, 인/언육지 말과 가장 멀어요. 감자는 지실이라고 해요.

질문 끝 하나로 갈리는 경상도

경상도 말은 묻는 말의 끝이 둘로 나뉘어요. 예·아니오로 답하는 질문은 “-나”(밥 뭇나?), 무엇·어디처럼 묻는 말이 든 질문은 “-노”(뭐 하노?)예요. 그래서 같은 “뭐 해?”도 경상도 말로는 “뭐 하나?”가 아니라 “뭐 하노?”가 돼요.

말끝이 지역을 말해 주는 충청

충청 말은 낱말보다 말끝이 더 눈에 띄어요. “-요” 자리에 “-유”, “-는가 봐” 자리에 “-나벼”나 “-는개벼”가 와요. 다만 충북 북부는 “-요”를 더 많이 써서, 같은 충청이라도 결과가 서울·경기나 경북 쪽으로 기울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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